경남 진주시와 사천시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인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도로건설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진주시는 26일 진주 정촌면 화개리와 사천읍 구암리를 연결하는 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진주시 정촌면 화계리에서 사천읍 부암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1㎞, 왕복 4차로의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718억 원 규모이다"며 " 기존 국도 3호선과 33호선이 중복되는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해 진주~사천 간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이번 예타 통과로 기존 국도 3호선에 집중된 교통량이 우회도로로 분산되면서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항공·우주 관련 기업과 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높아지고 물류 이동 효율이 개선돼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물류·교통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사업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고 하면서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기본계획과 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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