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이 "카카오X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1일 카카오의 카카오AI·카카오X 인적분할 설명회에서 '투자 전문 회사인 카카오X를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제별로 논의할 수는 있으나 기존 CA협의체와 같은 공동 조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며 "분할 전 카카오는 카카오톡 비즈를 기반으로 커머스·광고 사업을 하는 사업회사와 자회사를 관리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기 때문에 독립적인 자회사 운영과 관련한 CA협의체가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적분할이 이뤄지면 양사의 사업 목적이 다른 만큼 독립적인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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