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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엄단·직원 보호 끝까지…춘천시, 공감·소통·책임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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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엄단·직원 보호 끝까지…춘천시, 공감·소통·책임 행정 강화

춘천시가 공직자 민원 응대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춘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을 열었다.

▲2026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 ⓒ춘천시

교육은 민원 현장 사례를 상황극으로 재현하는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민원인 입장에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응대법을 익혔다.

▲2026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 ⓒ춘천시

전문강사는 춘천시 민원 응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유형과 단계별 대응책을 설명했다.

웨어러블캠 사용법, 상담 종료와 퇴거 절차, 관련 법률 활용 방안 등 현장 적용 방안도 다뤘다.

시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처리 가능 여부를 명확히 안내하는 책임 응대도 강조했다.

다른 부서 업무라도 시민이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도록 정확한 부서 연결과 결과 확인까지 당부했다.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에는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피해 직원을 위해 상담 종료와 출입 제한 절차를 구체화하고 심리상담, 치료, 법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나 등급'을 받았다.

2026년 상반기 새올 민원, 국민신문고, 춘천시에 바란다 만족도 역시 최근 3년 평균을 웃돌았다.

▲2026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 ⓒ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원 한 건을 대하는 태도가 시정 전체의 신뢰를 결정한다"며 "시민 말을 경청하고 다음 절차까지 책임 있게 안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직원이 안전해야 시민에게도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위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직원 보호는 조직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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