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근 반려견 등록 증가와 함께 목줄 미착용이나 배설물 방치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다음 달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하남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약 2만2000 마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야간 시간대 반려견 산책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반려인들의 준법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외출 시 목줄·가슴줄을 2m 이내로 유지하지 않거나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는 행위,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는 행위, 동물을 등록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속과 함께 반려동물 에티켓인 ‘펫티켓’ 홍보도 진행한다. 반려인에게는 외출 시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 엘리베이터 이용 시 반려동물을 안고 탑승하는 등의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비반려인에게도 타인의 반려견을 지나치게 응시하거나 보호자의 동의 없이 만지는 행동을 자제하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등록 대상인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이 기간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통해 등록하면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 단속과 홍보를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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