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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세무서' 신설 청신호…행안부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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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세무서' 신설 청신호…행안부 심의 통과

2027년 정부예산 반영 후속 절차…9만7000명 서명·지역 정치권 공조 결실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의 숙원인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덕구는 대전지역 세무서 신설안이 최근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과해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대덕구는 현재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북대전세무서 관할로, 주민과 기업들이 국세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산업단지와 기업이 밀집해 세정 수요가 높은 반면 별도의 세무서가 없어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북대전세무서의 직원 1인당 세수 규모는 270억 원으로 대전지방국세청 관할 평균인 145억 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대덕구는 그동안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세무서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주민 9만7000여명의 서명부도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대덕구의회의 촉구 건의안 채택과 박정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공조도 이어졌다.

구는 대덕세무서가 신설되면 주민과 기업의 세무행정 접근성이 개선되고 산업단지와 기업의 세정 수요에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행안부 심의 통과는 뜻을 모아준 구민과 지역 정치권, 관계기관 덕분"이라며 "정부 예산안 반영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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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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