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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선호투표 불리하지만 쿨하게 받아…당원들이 '플러스 알파' 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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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선호투표 불리하지만 쿨하게 받아…당원들이 '플러스 알파' 주실 것"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 9대 1로 '정청래 팀' 두들겨패…반작용 일어날 것"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전통적 지지층, 핵심 코어층이 사실상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통적 지지층이 저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당대표가 되면 자동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지난 12일 밤 친청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좀 떨어졌는데 앞으로 10%(포인트)를 올리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선호투표제로 진행되고 있는 전당대회 투표 방식과 관련 "선호투표제는 당헌상 순위 경선에는 규정이 돼있지 않았다"며 "저는 그것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이 한 번 결정했는데 제가 '불복합니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그냥 쿨하게 (수용)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퉁치고 보면 선호투표제 같은 불리한 제도를 제가 수용한 것 아니겠느냐. 쿨하게 받은 것"이라고 재강조하며 "당원들이 다 알아서 '플러스 알파' 표를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전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언론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거의 9대 1로 정청래 팀을 두들겨 패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DMC 지하철역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정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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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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