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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캠코와 손잡고 드론·AI 활용한 농지조사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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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캠코와 손잡고 드론·AI 활용한 농지조사 혁신 나서

첨단 데이터 공유로 농지 전수조사 고도화…농지대장 연계·임대정보 통합 제공까지

▲농어촌공사는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와 드론·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조사기술과 농지대장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26.08.07.ⓒ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잡고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지조사 혁신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와 드론·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조사기술과 농지대장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재정경제부가 추진하는 'AI·드론 기반 협업을 통한 농지·국유재산 조사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농지전수조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농지전수조사 대상 136만 ha 가운데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약 50만 ha를 드론으로 촬영한다.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공사 직원 128명이 직접 조사에 참여해 접근이 어려운 농지의 휴경 여부와 무단전용 등 이용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촬영 영상은 캠코와 공유해 국유재산 관리에도 활용하고, 캠코가 보유한 국공유지 드론 영상과 AI 기반 경작지 변화 탐지 결과도 농지 조사에 활용하는 등 양 기관이 데이터를 교차 활용해 조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의 위성영상과 농지대장 데이터를 연계해 최근 3년간 휴경 의심 농지와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분석하는 등 과학적 농지조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축적한 조사기술과 데이터를 연결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지속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농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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