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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웅 경남도부지사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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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웅 경남도부지사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최선"

"경남은 미래 에너지산업 전환 가장 먼저 실증할 수 있는 최적지다"

"경남도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박 부지사는 "발전공기업은 ▲남동발전(진주) ▲남부발전(부산) ▲동서발전(울산) ▲서부발전(태안) ▲중부발전(보령) 5곳이다"며 "통합본사의 입지는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니라 이전비용·임직원의 정주여건·에너지전환 대응 역량·발전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부지사는 "기존 한국남동발전 본사 청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큰 강점이다"면서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나주(광주)와 내포의 경우 통합청사 조성을 위해 약 25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이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경남으로 이전한다면 이러한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부지사는 "노조원이 가장 우선시하는 정주여건도 우수해 안정적인 이주 정착에 유리하다"며 "정부의 탈석탄 정책과 재생·수소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산업 전환이 본격화되는 만큼, 탈석탄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인 발전소가 소재한 경남은 미래 에너지산업 전환을 가장 먼저 실증할 수 있는 최적지다"고 덧붙였다.

박 부지사는 "경남은 하동·삼천포·고성·함안·여수 등 주요 발전소가 1시간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두산에너빌리티·효성중공업·한국전기연구원 등 국내 대표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도 집적되어 있어 발전공기업과의 산업 연계성이 매우 높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정부·국회·지역사회와 함께 통합본사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지난 4월 경남도는 진주시·한국남동발전·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하면서 "경남도의회에서도 유치 성명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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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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