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정부가 신도시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절차 개선과 관계기관 협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광명시도 이에 발맞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주거와 일자리, 교통을 두루 갖춘 수도권 서남부 대표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최근 정부가 신도시 공급 속도 제고를 핵심 정책으로 제시한 데 따른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3기 신도시 조성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행정절차 혁신과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맞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인허가와 각종 행정 절차도 신속하게 지원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속도만이 목표는 아니다. 시는 정부의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을 신도시에 적극 반영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와 일자리, 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도권 서남부 대표 자족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주택,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추진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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