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저수지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치 사업이다.
현장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환경녹지국장과 8개 부서,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충남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주민 교육과 홍보, 사업 대상지 발굴, 인허가 및 전력계통 연계,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을 맡는다. 마을리더 교육과 주민 설명회를 확대하고 공공 유휴부지와 저수지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선장면 돈포2리와 군덕1리, 음봉면 신휴1리와 월랑2리 등 4개 마을이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실옥4통 등 추가 공모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돼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다시 마을에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이라며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소득 증대, 공동체 활성화,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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