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생활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인터넷이나 앱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경기 광명시가 전화 한 통으로도 배출 신고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대형생활폐기물 원스톱 처리를 위한 배출신고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천일에너지가 운영하는 배출신고 플랫폼 ‘지구하다’를 무상 도입한다. 이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뿐 아니라 콜센터와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해진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은 폐기물 통합콜센터에 전화만 하면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콜센터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키오스크는 9월 중 설치 장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편의성 향상에만 그치지 않는다. ㈜천일에너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가구당 최대 3개 품목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을 무상 수거하는 ‘내려드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커피박과 공사장폐기물 수거에 대형생활폐기물 신고·수거까지 통합 관리하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도 기대된다.
박승원 시장은 “자원순환은 환경정책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생활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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