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전 강진군의장이 더불어민주당 2026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역 의원도, 거대한 계파나 조직도 없는 13년 차 청년 정치인의 파격적인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김보미 전 의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을 살려야 합니다'라는 출마 입장을 피력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보미 전 의장은 자신을 '기득권이라는 강한 바위에 맞서는 약한 계란'으로 규정하며 "김대중, 노무현, 이재명 대통령도 처음에는 모두 계란이었다"며 "끝까지 두드려 결국 기득권의 바위에 금을 내고 민주당을 다시 민주당답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당대표를 하겠다는 후보들이 모두 여전히 과거를 붙들고 싸우고 있다"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 집권 여당의 당대표 경쟁이 빈소 방문 여부나 배신 공방 같은 '족보 캐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유력 당권 주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현재의 민주당을 ▲민주주의 ▲공정 ▲청년 ▲미래가 실종된 '4대 위기(4無)' 상태로 진단했다.
김 전 의장은 "대통령은 남부권 AI·반도체 벨트를 만들고 RE100을 준비하며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당은 과거만 이야기하며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정부가 뛰는데 당이 제자리걸음을 해서는 안 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실용과 미래 가치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를 '누구에게 줄 서느냐'는 인물 대결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AI·반도체 벨트 등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국가의 운명을 바꿀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보미 전 의장은 "청년의 입을 틀어막는 낡은 정치를 부수고, 번호표 뽑고 줄 서지 않아도 정책으로 당당히 경쟁하는 광장을 만들겠다"며 "호남 청년인 제가 예비경선을 통과하는 것이야말로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변화한다는 가장 확실한 증명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