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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주시의원 "협치 거부한 국민의힘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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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주시의원 "협치 거부한 국민의힘 규탄한다"

"견제와 균형이 살아 있을 때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가 될 수 있다"

경남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동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일 진주시의회 원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약 36% 시민의 뜻이 의회 운영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 2석을 공식 제안하며 협치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민주당 진주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공식 추천했다고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이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시민이 만들어 준 다양한 민의를 원구성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매우 안타까운 결과이다"며 "협치의 노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서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또 "의총을 열어 의회가 보장한 절차에 따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의장 후보로 윤성관 의원·부의장 후보에 전종현·기획문화위원장 후보에 이영훈·도시환경위원장 후보에 박재홍·경제복지위원장 후보로 정대원·윤리특별위원장 후보로 손미영 의원을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무소속 시의원과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9명의 의원은 협치와 견제·균형이라는 원칙 아래 함께하기로 한 책임 있는 연대이다"고 하면서 "민주주의는 다수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견제와 균형이 살아 있을 때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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