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향한 민선8기 4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퇴임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내외와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약력 및 공적 소개, 재임 기념패와 공로장 전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 시장은 "지난 4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속에 오직 순천을 더 품격 있고, 더 살기 좋고, 더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는 여러 과제를 함께 이뤄 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물론 부족한 점도 있었고, 아쉬움도 남지만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신뢰는 언제나 저에게 가장 큰 힘이었다"며 "이제 시장직을 내려놓지만 순천을 사랑하는 마음 만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 "한 사람의 순천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일류 순천의 꿈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4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자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듣기 좋은 어휘의 나열이 아니라,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철학이었다"며 "시정을 함께 이끌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민선 4·5·8기 순천시정을 이끌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했으며, 민선 8기 재임기간 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 공간을 미래 선진형 도시공간으로 전환하고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치유, 반도체 등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순천형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한편 손훈모 민선9기 제11대 순천시장이 7월 1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정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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