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 고창군수배 전국 경연대회서 '대상' 쾌거… 고대림 음악감독 리더십 빛났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 고창군수배 전국 경연대회서 '대상' 쾌거… 고대림 음악감독 리더십 빛났다

"아름다운 연주와 감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의 고창에서 우정이 돈독해지고 있다"

▲제주를 대표해 참가한 '제주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앞줄 중앙 (고대림 지휘자)ⓒ프레시안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된 '제4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해 참가한 '제주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 주관하고 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국예총 고창지부, 고창문화원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실력 향상을 입증하듯, 당일 프로 연주자들(박수용, 이인권, 안태건, 정용수)의 축하 공연에 이어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을 거머쥔 '제주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에 이어 '돌체색소폰오케스트라'가 금상을, '익산색소폰앙상블'이 은상을, '예음색소폰앙상블'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복승 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장은 "경쟁이 아닌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삶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연주와 감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의 고창에서 우정이 돈독해지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제주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의 뒤에는 유럽 유학파 출신의 베테랑 음악가 고대림 음악감독 겸 지휘자의 리더십이 있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대림 지휘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네덜란드 쯔볼레 콘서바토리학교(연주자과정 졸업)와 네덜란드 유트랙 콘서바토리학교(최고연주자과정 수료)를 거쳐 이탈리아 'Europa delle Arti Profeestionie Mestieri Acaademia'에서 지휘 과정을 졸업한 정통파 음악가다.

그는 송파구립오케스트라 객원수석, 부천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및 트럼펫 수석, 코리아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수석 단원 등을 역임하며 탄탄한 현장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2013년부터 제주필제주필하모닉색소폰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온 데 이어, 지난 2021년 7월부터는 '대림색소폰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아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는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가진 고대림 지휘자의 지도력과 단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전국 대회 대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축하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