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인디밴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운드 패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콘진은 경기도가 발굴한 실력파 인디밴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사운드 패스’를 운영하고, 올해 쇼케이스에 참여할 1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경기뮤직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쇼케이스 중심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강화해 실제 해외 페스티벌 및 공연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쇼케이스는 기존 1일 7개 팀 규모에서 2일 12개 팀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참여팀은 역대 ‘인디스땅스’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다다다 △더픽스 △루아멜 △모허 △비공정 △심아일랜드 △유령서점 △양반들 △이상웅 △잭킹콩 △튜스데이비치클럽 △HYANG 등 1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팀은 쇼케이스 기간 동안 해외 음악산업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해외 초청이 성사된 팀에는 경콘진이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도내 공연 공간과 연계한 ‘뮤직 ON’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무대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 뮤지션들이 해외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음악 산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2016년부터 인디 음악 발굴 사업 ‘인디스땅스’를 운영하며 약 6000여 팀의 아티스트 풀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사운드 패스를 통해 발굴부터 공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음악 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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