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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공 AI 박람회서 우수상…전국 4위로 AI 행정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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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공 AI 박람회서 우수상…전국 4위로 AI 행정 역량 입증

화성특례시가 공공 분야 인공지능(AI) 혁신 경쟁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AI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열린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의 핵심 프로그램인 ‘AI 챔피언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특례시 ‘AI 챔피언 해커톤’ 우수상 수상 ⓒ화성특례시

이번 대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AI 전환(AX)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행사로, 전국 200개 참가팀이 경쟁했다.

시는 본선 24개 팀을 거쳐 결선 8개 팀에 진출했으며, 최종 평가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참가팀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AI 기반 분석과 행정서비스 모델을 제안해 기술성과 활용성, 정책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박람회 개막 첫날 열린 ‘AI 챔피언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도 ‘한국형 팔란티어 시스템, 화성에서 구현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서는 도시데이터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행정·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민원 발생 이전 단계에서 이상 징후와 시민 불편을 예측하는 ‘AI 민원실’ 모델이 소개됐다. 해당 시스템은 민원 대응을 사후 처리 중심에서 사전 예측형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4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AI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향후 24시간 민원 대응이 가능한 AI 공무원 ‘코리봇’ 도입과 공직자 대상 AI 교육을 통해 행정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공공 AI 박람회에서 인정받은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AI 행정 역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AI 행정을 고도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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