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에서 양파 줄기절단기의 첫 현장 시연이 성공하는 등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 기반이 구축됐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양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노동집약적인 양파 재배 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양파 재배 농가와 농기계 업체 관계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임대 농기계인 '양파 줄기절단기'의 첫 가동 및 현장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해 관내 3개 작목반을 대상으로 양파 정식기와 수확기, 줄기절단기 등 양파 재배 전 과정에 활용되는 기계화 장비 12종 44대를 장기임대 지원한 데 따른 현장 적용 사례로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앞두고 현장에 처음 투입된 줄기절단기의 작업 성능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안전한 운용 방법을 공유하며 양파 재배 기계화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기계화 장비 활용 현황을 살피는 등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에 기계화 장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줄기절단기 첫 가동을 시작으로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 표준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장수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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