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프마켓이 올여름과 가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이 지닌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체험·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대 공감형 월간행사,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 캠프마켓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체육 프로그램은 캠프마켓 러닝크루, 리듬줄넘기, 보드게임, 기초 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월간행사도 눈길을 끈다. 7월에는 교복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을 되살리는 ‘레트로 행사’가 열리고, 8월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총대전’이 펼쳐진다. 이어 9월에는 전통놀이와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캠프마켓’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예술과 배움의 장도 이어진다. 10월에는 마술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하는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며, 11월에는 역사 퀴즈와 미션게임을 접목한 ‘캠프마켓 아카데미’가 운영돼 캠프마켓의 역사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캠프마켓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정원에 여유가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마켓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일진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기회를 마련해 캠프마켓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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