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군정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군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박 당선인 측은 10일 오전 담양군농업회의소 2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갖고 '제46대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약 15일간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장에는 담양군 기획실장을 지낸 차상준 전 기획실장이 위촉됐다. 인수위에는 행정·농업·경제·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정책 검토와 공약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인수위는 출범과 동시에 각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군정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특히 박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과제는 ▲담양 주도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예산 1조원 시대 실현 ▲AI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도시 조성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정주인구 확대 및 생활인구 유입 정책 등이다.
인수위는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정책 검토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선거 과정에서 분산된 민심을 통합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박종원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이번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담양군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정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공약을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AI 스마트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 기반 구축 등 군민께 약속드린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주당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와 지역 발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활동 종료 후 민선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방향, 주요 권고사항 등을 담은 인수위 백서를 발간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인수위 구성이 담양군정 탈환에 성공한 민주당 체제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