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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한동훈 후보 불법 선거 의혹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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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한동훈 후보 불법 선거 의혹 해명 촉구

"불법 유사 선거 사무소 운영, 조직적 위장전입 모의 의혹 등 철저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가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에 불법 선거 의혹 신속조사 및 중단 조치를 촉구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변성완 부산시당 위원장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한동훈 후보 불법 선거 의혹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박홍배 대변인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한동훈 후보 관련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에 의뢰했다"며 "한 후보를 지지하는 유튜버가 북구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변성완 부산시당 위원장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한동훈 후보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박 대변인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무소속 한동훈 후보 관련 불법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에 이어 지지자들의 조직적 위장전입 모의 정황까지 포착됐다"며 "부산 북구를 불법이 판치는 진흙탕으로 몰아넣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민심을 왜곡하려는 이러한 행태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정부 당시 '책임이 저에게 있지 않지 않느냐'며 발을 빼던 무책임한 모습의 재판"이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조차 관리감독하지 못한 후보가 어떻게 국정을 논하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관련 행위자들은 지탄받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성완 부산시당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유입되는 일명 '위드후니' 지지자들이 주말에 북구갑 지역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자신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강조하면서 숫자 '6'이 찍힌 흰옷 차림으로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자원봉사가 아닌 조직적 불법 선거운동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 변 위원장은 "부산시선관위가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사무소와 유사한 기관이 설치·운영됐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부산경찰청에 의뢰했다"며 "아울러 구포역 인근 모텔과 B멘션 등 만덕 지역 일부 공동주택 등이 외부 인력의 숙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제보도 있는데 불법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수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한동훈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단체 카톡방에서 구포시장 상인들을 정치성향별로 분류한 문건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문건에는 주민들을 이쪽 저쪽으로 편 가르고 유권자들을 갈라치기 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이라며 "해당 의혹은 그냥 넘길 수 없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경찰과 선관위는 이번 '불법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과 '조직적 위장전입 모의' 의혹에 대해 단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부산 북구 주민들은 불법과 편법으로 얼룩진 후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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