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의왕시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 생명존중위원회는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의왕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최근 설치됐으며, 자살예방관인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시의 자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은 자살 시도자 인지 및 신고 경로, 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긴급 대응 체계와 지역사회 자살 예방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 발생 현황 공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업 체계 구축 △자살 예방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OECD 평균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생명존중위원회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운영(청계동·부곡동) △교육·캠페인·유족모임 운영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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