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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서 작업자 11명 어지럼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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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서 작업자 11명 어지럼증 호소

8명 병원 이송·6명 산소치료…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 조사

▲29일 광주 서구 금호동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모습 ⓒ프레시안(강병석)

29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풍금사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연마 작업을 하던 작업자 1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가운데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3명은 현장에서 귀가했고, 나머지 8명은 조선대병원과 서광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8명 중 2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으며, 남은 6명은 고농도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장비 14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이송·현장 확인 등 조치를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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