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곡성타임스,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 공동의뢰 한국정책연구원 조사
6·3 전남 담양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곡성타임스,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5일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49.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정철원 후보는 36.7%로 뒤를 이었고, 무소속 최화삼 후보는 10.5%를 기록했다. 이어 '지지 후보 없음' 1.2%, '잘 모르겠다'는 2.6%로 조사됐다.
특히 성별·연령별 조사에서는 후보별 지지 기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박종원 후보는 남성층에서 54.7%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고, 40대에서는 61.1%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정철원 후보는 여성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8~29세 청년층이다.
이 연령대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43.8%로 완벽한 동률을 기록했다.
실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판세가 더욱 팽팽해졌다.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박종원 후보는 45.4%, 정철원 후보는 41.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6%포인트로, 표본오차(±4.4%p) 범위 안이다.
무소속 최화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친 응답은 8.9%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단순 지지도와 실제 당선 가능성 간 격차가 크게 좁혀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 후보가 지지도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정철원 후보의 조직 결집력과 현직 프리미엄이 여전히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최화삼 후보 지지층 이동과 청년층 투표율이 막판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2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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