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포항역 광장에 ‘포항타워’ 건립…원도심 상징공간 재편 구상
청년창업·공공주택·안전 인프라 결합한 종합 도시재생 전략 제시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 원도심 재생을 위한 대규모 도시혁신 구상인 ‘포항 원도심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침체된 중앙동·육거리·오거리·죽도시장·구 포항역 일대를 청년·문화·관광 중심지로 재편해 도시 활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원도심의 쇠락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포항 경제와 도시 정체성의 위기”라며 “사람과 문화, 청년이 다시 모이는 공간으로 원도심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으로는 육거리 중앙아트홀 일대에 K-POP 공연·체험시설과 청년 창작·창업 플랫폼, 체류형 관광시설 등을 집적한 ‘K-컬처 글로벌시티’ 조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과 관광객 유입, 야간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구 포항역 광장에는 포스코 철강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랜드마크 ‘포항타워’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전망대와 미디어파사드, 철강산업 역사관 등을 연계해 철강도시 포항의 상징성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또 죽도시장 인근에 시장 집무실을 설치해 원도심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원도심 개발 전담조직을 상주시켜 인허가·상권·주차·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유입 정책도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빈 상가를 활용한 청년창업 공간 조성과 천원주택·청년공공주택 공급, 공유오피스·청년문화거리 조성 등을 통해 ‘청년 10만 생활인구 시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CCTV 확대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24시간 안전 원도심 프로젝트’, 산업화·철강문화 기록사업을 담은 ‘포항 헤리티지 문화축 프로젝트’, 그리고 도시재생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포항형 도시재생공사’ 설립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박 후보는 “원도심이 살아야 포항 경제와 도시 경쟁력도 살아난다”며 “문화·관광·청년경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포항의 중심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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