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후보가 21일 오후 6시 30분 목포역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같은 당 신장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목포시의원 후보들과 지지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박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시장 당선 후 2년 내 무안반도 통합을 완성하겠다"며 "통합시장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 통합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선 즉시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지방자치 특별연합 기구'와 '연합의회'를 구성해 행정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목포와 신안, 무안 등을 아우르는 인구 50만 규모의 광역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UN 글로벌 AI허브' 유치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력망과 부지, RE100 산업단지, 국제교통망 등 인프라를 갖춘 목포가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균형발전 실현 가능성도 함께 주장했다.
앞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도 지난 18일 "목포권 AI허브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당 차원의 지원 의지도 확인됐다.
이와 함께 고하도 일원 60만 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업 100개 유치, 청년 중심 일자리 1만 개 창출 등의 경제 공약도 제시됐다.
박 후보는 "두 차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의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하겠다"며 "목포를 AI 중심도시이자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변화와 발전의 중대한 시기"라며 "경험 있는 시장이 신속하게 대응해 목포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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