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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직성 예산 쪼개 '문화·평생교육에 1%'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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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경직성 예산 쪼개 '문화·평생교육에 1%' 투입

구 전체 예산 7000억 원 중 약 1% 단계적 확대, 주민·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병행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발표한 '예술과 배움의 도시' 공약 ⓒ김제선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중구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0일 ‘주민-지역 맞춤형 도시정비’와 ‘문화·예술·평생교육 예산 대폭 확대’를 골자로 한 미래비전을 공개했다.

도시정비 분야에서는 기존 40여 곳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당 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조기 구축에 집중한다.

대전시와 정책협의를 거쳐 정비사업 추진 전 주민 필수 기반시설이 먼저 조성되도록 하고 구 차원에서도 필요한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행정서비스도 도입된다.

기존 ‘안전중구’ 플랫폼을 확대해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조합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와 협력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추정분담금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심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원도심의 강점인 문화·예술과 평생교육 분야에는 ‘1% 파격 투자’ 카드를 꺼냈다.

김 후보는 관련 예산을 중구 전체 예산인 약 7000억 원 대비 1%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도시 자치구의 경우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자체 사업 예산이 25% 안팎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대규모 재원 투입이다.

확보된 재원은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주도하는 생태계 조성에 쓰인다.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구 미술축제와 북페스티벌, 신채호 마라톤 대회 등을 고도화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 방침이다.

동네 중심의 평생학습마을도 강화한다.

기존 온마을캠퍼스 확대와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도입하고 학부모 교육과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할 ‘교육혁신센터’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중구형 청년기본소득과 취·창업 교육 강화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김제선 후보는 “현재 중구는 다양한 가능성과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도시의 얼굴과 내용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중구의 미래비전을 더욱 선명히 하기 위해 정주 인프라 강화는 물론 도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문화예술과 평생교육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다음 세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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