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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예비후보 "전북도민에 200만 원 지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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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예비후보 "전북도민에 200만 원 지급하겠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예비후보 ⓒ프레시안(김하늘)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 1인당 200만 원을 지급'을 공약했다.

양정무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즉시 전 도민 긴급생활 민생지원금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금 전북의 현실은 최악의 상황"이라며 "장사는 안되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으며 서민과 어르신들의 삶은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도는 전북보다 두 배 이상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전북의 경제 지표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재정자립도도 2025년 23.5%에서 2026년 현재 21.8%까지 떨어지며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며 "도민 삶에 숨통을 틔우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1호 공약으로 긴급생활 지원금 20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직접 살리는 민생정치를 하겠다"며 "전북을 환자로 표현한다면 내외과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프레시안(김하늘)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만한 처방이 아니라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강력한 긴급수혈"이라며 "고물가와 고금리의 파고 속에서 서민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200만 원 지원금은 벼랑 끝 도민 가계를 지탱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생존 밑거름"이라며 "긴급생활지원금은 현금 살포가 아니라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제를 회복시키는 전북형 경제 백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3조4000억 원 규모 전북 예산 31%가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포퓰리즘 우려가 있다"며 "재정 분석과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선심성 사업과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삭감해 기금 활용과 지방채 발행 등 모든 재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원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도지사 업무를 보고 미래 세대에 짐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30년 침체 전북을 넘어 도민이 잘 사는 희망 전북으로 바꾸겠다"며 "정쟁보다 민생, 보여주기보다 결과가 중요한 만큼 기업을 직접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세일즈 도지사' '머슴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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