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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넘치기 전 주민부터 옮겼다…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재난 컨트롤타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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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넘치기 전 주민부터 옮겼다…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재난 컨트롤타워' 가동

최첨단 장비 시스템 통해 이상기후 재난대비 24시간 모니터링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극한 호우와 지진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농어촌공사 전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극한 호우와 지진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전남지역본부는 재난 발생 시 상황실을 즉시 비상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풍수해와 가뭄, 지진, 사회재난 등 각종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용수시설통합운영 시스템, 계측정보 시스템 등을 연계해 저수지와 용수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강우량과 저수지 수위를 함께 분석하는 '상당강우 시스템'을 통해 월류 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사전에 가려낸다.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인력을 투입해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특히 2025년 시설물 점검 결과를 토대로 취약 지구를 선별하고, 보수·보강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며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총 228차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호 등 월류 위험 저수지 하류 지역 주민 178명을 사전에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았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방 컨트롤타워"라며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극한 기후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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