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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프로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60만 개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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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프로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60만 개 공급 추진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프로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공급을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 프로축구·농구·배구 등 16개 구단과 협력해 홈경기 약 90경기에 다회용기 60만 개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 홈경기 다회용기 사용 현장 ⓒ경기도주식회사

이번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동시에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에서 시범 도입됐다. 이후 지난달 28일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를 시작으로 도내 프로축구 7개 구단 경기장 매점과 푸드트럭에 적용되며 공급 범위를 확대해왔다.

상반기에는 수원FC 등 프로축구 7개 구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포함한 농구단 5곳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등 배구단 4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사용은 경기장을 넘어 영화관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도내 7개 영화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참여 영화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프로스포츠 경기와 영화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을 포함해 올해 약 140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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