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한 위령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는 2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위령비 건립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령비 건립 현황을 공유하고 세부 일정과 역할 분담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민간인 집단희생지인 삼도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건립 대상지를 선정했다. 위령비는 광산구 지평동 409-9, 409-11 일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과 '광산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광산구는 이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화해와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28년 2월 25일까지 진실규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복지정책과 민주보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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