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결선을 앞두고 합종연횡이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국주영은 예비후보는 조지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우범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국주 예비후보와 정책 연대를 맺었던 임 전 군수가 우 예비후보 쪽으로 돌아서면서 결선 판세도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우 예비후보 측은 16일 임 전 군수와 핵심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전폭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임 전 군수는 "4년 만에 다시 우 예비후보의 손을 맞잡았는데 '우범기 2기 전주'의 큰 변화를 위해 시민이 꿈꾸는 전주의 미래를 우범기와 함께 그려가자"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임 전 군수님의 큰 뜻으로 민선9기 전주시가 행정과 정치 모두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는 든든한 힘을 얻었다"며 "두 사람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전주 경제를 살리는 가장 강력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경선에서 탈락한 국주영은 예비후보도 같은 날 조지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선 8기의 무능과 거짓, 불통의 시정은 능력과 정직과 소통의 시정으로 바뀌어야 한다.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결선투표에서 조지훈 후보를 지지한다"며 "제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를 조지훈 후보에게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국주 예비후보의 큰 결단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들고 국 후보와 함께 전주 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임 전 군수는 지난 9일 국주 예비후보의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 같이 참석해 정책 연대를 선언하고 "전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국 후보와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면서 우 예비후를 향해 "4년 전 우범기 예비후보와도 정책연대를 했지만 커피 한 잔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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