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군산 시민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오는 18일 옛 군산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월호 군산기억모임이 주최하고 군산발전포럼이 주관해 체험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안전 사회를 기원하는 세월호 기억 부스와 붓글씨 퍼포먼스와 시민 플래시몹이 진행되는 기억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세월호 기억 부스는 총 8개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을 맞이하고 올해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안전 교육과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란 리본 및 스티커 나눔, 노란 풍선 나눔, 달그락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5종의 기억 엽서 쓰기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자유’와 ‘순수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목마가렛 꽃을 준비해 헌화 후 시민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체험, 이침 건강 체험, 환경 안전 지킴이 및 청소년 안전 사회 캠페인 등 실천적인 부스들이 마련된다.
여기에 기억식 공간에 세월호 기록 사진 30점과 산돌학교 학생들의 작품 5점이 함께 전시되어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억 공연에서는 조인호 작가가 대형 백월에 ‘진실과 생명안전을 향한 노란빛 동행’을 쓰는 동안 한국시낭송문화예술원의 시낭송이 어우러진다.
퍼포먼스의 마지막 마침표는 선언문을 낭독할 청소년들과 함께 찍으며 기억의 완성을 알린다.
세월호 군산기억모임 측은 “오는 18일 오후 4시 16분 옛 군산시청 광장에서 ‘진실과 생명 안전을 향한 노란빛 동행’을 주제로 기억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