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식'에서 광주 학생들이 자주독립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 광주시지부는 광덕고등학교는 10일 오전 광덕고 비전홀에서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은 유네스코 지정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의 정통성과 뿌리를 확인하며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흥수 만대학원 이사장,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 고인자 광주교육청 정책국장,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광주 의병에서 부터 이어온 독립정신을 노래로 표현한 '광주의 이름으로' 기념 영상으로 꾸며졌다.
고욱 광복회 광주지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에서 "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선열들의 독립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근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정치적 주권과 자주성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킨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을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과 함께 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광덕고등학교 학생대표 2명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하고, 2부 행사로 신용수 단국대학교 종신명예교수의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역사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지민 광덕고 학생회장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직접 낭독하고 만세삼창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의 시작과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애국·자주정신을 계승하고 해양안보 의식을 키우는 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만대학원과 대한민국 해군 신채호함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열렸다.
고욱 지부장은 "백범 김구의 해에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린 것은 물론, 단재 신채호 선생의 후손이 세운 학교와 해군의 잠수함 신채호함이 자매결연을 맺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