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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영농철 일손 가뭄' 해갈… 베트남 계절근로자 65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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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영농철 일손 가뭄' 해갈… 베트남 계절근로자 65명 입국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 농업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꽝응아이성 소속 계절근로자 65명이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양 지자체 간 협약 이후 이뤄진 첫 사례로, 기존 활동 중인 인력에 더해 지역 영농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청 전경

현재 진안군 내에는 이미 187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되어 활동 중이다.

군은 이번 베트남 인력 입국을 기점으로 인력 수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잔여 인원에 대해서도 조속한 입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주 중 필리핀 이사벨라주에서 선발된 근로자 130명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농가 배치에 앞서 인권 보호와 국내 법질서 준수를 위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농가주들은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직접 만나 표준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산재보험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고용 절차를 밟았다.

특히 군은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언어 장벽' 해소에 공을 들였다. 진안군 농업정책과와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베트남어 및 영어 통역 인력을 배치해 농가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소통을 지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해 농가형 907명, 공공형 80명 등 총 98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일손이 필요한 적기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환경 점검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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