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하동형 육아수당'의 사용처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비 환경을 개선하면서 육아 지원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인구 감소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목표로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부모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별천지하동쇼핑몰 내에 '육아용품관'을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육아수당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지역내 양육 가정은 외출의 번거로움 없이 가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필요한 육아 물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육아수당 온라인 사용 연계와 더불어 군은 수당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양육 가정에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자 17일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천지하동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내 영유아 간식 전문 업체 외 다양한 입점 업체들이 참여해 30여 종의 육아 관련 품목을 한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에서도 육아수당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만이 마련됐다. 하동축협 하나로마트는 육아수당 사용 확대에 발맞춰 매장 내에서 기저귀·물티슈·목욕용품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판매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양육 가정이 생활권 내에서 필요한 육아용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유통마케팅과 인구정책팀은 "육아수당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비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17일 열리는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통해 하동의 농특산물과 필요한 육아용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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