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8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남해의 도약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히며 경선을 비롯한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충남 군수는 16일 군정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향후 경선과 본선 전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시기이고 지금의 선택이 남해의 다음 50년을 좌우할 수도 있다"며 "청렴과 공정·통합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군민들과 함께 준비해 온 남해의 백년대계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남해군이 이룩한 주요 성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등 역사적인 국책사업 유치를 비롯해 ▶신청사 건립 추진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LPG 배관망 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 확충을 꼽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과 다산목민대상 수상 등을 언급하며 "청렴과 공정이라는 행정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설계할 수 있게 된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장 군수는 "해저터널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보통교부세 340억 원 증액을 5년간의 노력 끝에 이뤄냈다"며 "이 재원을 바탕으로 남해군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모든 변화는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남해군민의 단결된 힘과 공동체의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남해는 해저터널 시대를 앞두고 관광과 교통·정주 환경 전반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금까지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남해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 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남해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계신다"며 "그 내용을 보면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발전을 위해 경청하고 받아들여야 할 정책적 함의가 많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구상이 지난 8년간 남해군이 이룩한 성과 위에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향해서는 "국민통합과 공정한 사회라는 민주당의 가치가 지역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협력과 통합의 정신으로 남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군수는 "남해의 미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에서 완성된다고 믿는다"며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와 성과를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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