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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꽃단지 '사진 명소' 조성 추진…"2026 방문의 해 관광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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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꽃단지 '사진 명소' 조성 추진…"2026 방문의 해 관광 콘텐츠 확대"

꽃 개화 전 촬영 구도·경관 선제 점검…유채꽃·꽃양귀비 계절별 꽃 경관 기대

▲ 남도풍경연구소가 지난 10일 영산강 들섬과 동섬 일원에서 사진촬영 명소 위치를 확인했다.2026.03.10ⓒ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영산강 꽃단지를 활용한 사진촬영 명소 조성에 나서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꽃 경관을 활용한 촬영 포인트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주시는 남도풍경연구소와 함께 영산강 들섬과 동섬 일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꽃단지 개화시기에 대비한 촬영명소 위치와 경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전 촬영 구도와 경관 활용성을 미리 살펴보기 위한 사전 준비 성격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꽃단지와 영산강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중심으로 촬영에 적합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구도와 이동 동선, 주변 경관 활용 방안 등 관광 콘텐츠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사진 기반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평가다.

영산강 동섬에서는 4월 노란 유채꽃이 강변 풍경과 어우러지며 봄철 대표 촬영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들섬에서는 5월 붉은색과 분홍색, 노란색이 어우러진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루고 6월에는 분홍빛과 보랏빛 색감의 끈끈이 대나물이 피어나며 계절마다 색다른 꽃 경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나주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산강 꽃단지 경관을 활용한 사진촬영 명소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 풍경 속에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남도풍경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산강 권역 주요 촬영지 환경 정비와 사진 콘텐츠 발굴, 관광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6 나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관광 콘텐츠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영산강의 꽃과 강 풍경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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