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미용·뷰티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10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경기FTA센터는 2017년부터 유럽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 품목은 미용·뷰티 분야로,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해 화장품 기업의 경우 유럽 화장품 인증(CPNP) 등록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필수 조건으로 모집한다. 또한 파견국 관련 인증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CE) 등 글로벌 인증을 보유한 기업을 우대한다.
참가기업에는 △출장 인원 1인 항공료 50%(최대 80만 원) 지원 △현지 단체 이동 차량 제공 △1대1 전문 통역 지원 △수출 상담장 운영 △바이어 매칭 및 현지 마케팅 지원 등이 제공된다. 다만 항공료 일부와 숙박비, 제품 샘플 운송비 및 관세 등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수출 준비도와 해외 인증 보유 여부, 현지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유럽 시장은 까다로운 인증제도와 다양한 비관세장벽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지만 K-뷰티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수출 시장”이라며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해 온 유럽 시장 진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비관세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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