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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전국서 산불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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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전국서 산불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경기소방, 드론·119통합관리·전담진압대 ‘총동원’… 산불 총력 대응 나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산불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사전 차단’에 방점을 둔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73건의 산불이 발생하며 전국 최다 발생건수를 기록한 상황이다.

산림면적은 전국의 8% 수준인 51만2000ha에 불과하지만, 도시와 주거지가 산림과 맞닿아 있어 산불 대형화 위험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 올해에도 도내에서는 지난 2일 의정부시 호원동의 야산과 지난달 27일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일대 및 같은 달 23일 양평군 양서면 및 이보다 앞선 16일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일대 야산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도소방재난본부는 산불 대응을 위해 드론과 119통합관리 및 전담진압대 등 가용 시설과 인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우선 산불조심기간 동안 135대의 드론을 활용해 ‘1일 2회 예방 순찰’로 조기경보체계를 확립하고, 119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산림청 상황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관리를 통해 신고 즉시 현장확인·출동·상황전파를 동시에 추진한다.

또 산불대응전담대 및 거점119안전센터를 비상 운영해 초기 단계부터 총력 대응에 나선 뒤 산불전문진화차와 소방헬기 등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한다.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도는 산불이 곧바로 도심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다"며 "드론과 헬기, 전담진압대, 119 통합상황관리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이 대형화 되기 전에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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