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실 필봉마을서 28일 '정월대보름굿'…달집태우기로 한 해 안녕 기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실 필봉마을서 28일 '정월대보름굿'…달집태우기로 한 해 안녕 기원

▲임실 필봉마을 정월 대보름굿 자료사진 ⓒ임실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임실필봉농악의 본고장 전북 임실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45회 필봉정월대보름굿'이 오는 28일 강진 필봉마을에서 열린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마을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필봉정월대보름굿은 이러한 전통의 원형을 45년간 꾸준히 계승․재현해 온 대표적인 마을 전통문화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행사는 기굿을 시작으로 당산제, 샘굿, 마당밟이, 판굿 순으로 진행된다.

필봉농악은 힘찬 가락과 역동적 진풀이, 짜임새 있는 판 구성이 강점이다.

꽹과리․장구․북․징이 어우러진 장단위에 상쇠의 리드가 더해지며 현장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공동체적 흥을 이끌어 낸다.

행사의 백미는 소망을 적은 소지를 매단 달집태우기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속에 묵은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복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식으로 달집이 타오른 뒤에는 모두가 하나돼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판굿이 펼쳐지며 화합의 절정을 이룬다.

심민 군수는 "필봉정월대보름굿은 우리 임실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자, 이웃과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모두 날려 보내고, 임실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한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