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이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아동 대상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5일 울산경찰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3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약취·유인 등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전체 초등학교가 3월 3일 일제히 개학하는 만큼 등·하교 시간대 아동 안전 확보에 경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등·하교시간대 통학로 주변에 녹색어머니회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아동보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어 CCTV 설치 현황과 112신고 접수 이력 등을 분석해 안전 취약 장소를 선별하고 해당 지점에 지역경찰·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교육한다. 또한 가정 내에서도 예방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과 협력해 가정통신문을 통한 학부모용 유괴예방 자료도 배포한다.
경찰은 아동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330개소의 역할과 위치 확인 방법을 안내하고 전수 점검과 함께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 긴급보호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아동 관련 112신고는 최우선 신고(C0·C1)로 분류돼 신속 출동·검거·보호 지원 체계가 가동 중이며 중요 사건의 경우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를 맡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지자체·교육청 등과 협업해 아동 안전 취약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