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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스포츠 창업 전담 거점 맡는다…‘2026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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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스포츠 창업 전담 거점 맡는다…‘2026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선정

AI 기반 역량 강화·해외 판로 개척까지…예비·초기 스포츠 스타트업 집중 육성

▲ 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가 ‘2026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AI 기반 역량 강화와 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스타트업 육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대


전북대학교가 지역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향후 지역 내 스포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 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성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가 지원하는 기업에는 평균 45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투입된다. 여기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스포츠산업 대응자금을 연계해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이미 관련 분야에서 운영 성과를 쌓아왔다. 2023년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약 25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41개 스포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2025년 운영기관 성과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북대는 오는 3월 중 참여 기업 13개 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제품·서비스 분석, 해외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연계, 전문가 1대1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경수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장은 “스포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특히 참여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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