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K-푸드 중소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도는 다음 달 6일까지 ‘2026년 경기도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국내와 해외 일정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상담회는 5월 말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약 60개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바이어를 경기도로 초청해 기업과 1대1 상담을 주선하고, 상담장 제공과 전문 통역 지원까지 이뤄져 참가기업의 언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국내 상담회 참가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 상담회 참가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현지 시장성을 확인한 기업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사전 바이어 수요를 반영한 매칭을 통해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출 준비가 된 기업을 집중 지원해 도내 K-푸드의 해외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CIS 시장을 새로운 수출 교두보로 확보하고 수출 다변화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식품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확인서와 수출실적 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외국어 제품 홍보물을 준비하면 바이어 매칭에 도움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031-259-6143·6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서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도내 K-푸드 기업의 CIS 시장 진입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전 바이어 매칭과 단계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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