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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랑의온도탑, 역대 최대 123억 모금…3년 만에 100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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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랑의온도탑, 역대 최대 123억 모금…3년 만에 100도 돌파

▲2일 전북 전주시 오거리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특별자치도 사랑의온도탑이 역대 최대 모금액인 123억 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나눔 온도 100도를 넘겼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62일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선 잠정 집계 기준 123억 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웃돌았으며 연말 캠페인 사상 처음으로 12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온도탑은 최종 106도를 기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2025년 연중 모금에서도 역대 최대인 258억 원을 모금했으며 중앙지원금을 포함해 총 291억 원을 배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3만2794명 도민과 1천512개 법인이 참여해 중·고액 기부뿐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 기업 임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등 일상 속 작은 나눔이 이어져 참여의 폭을 넓혔다.

지역 기업과 단체의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부 사례가 나타났고 전북을 중심으로 한 연대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2026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으로 쓰이고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복지사업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성과의 숫자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돌아보는 도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은 마무리됐지만 나눔은 일상 속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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