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오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경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일대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대됐다.
불은 이튿날인 23일 낮 12시 5분경 완전히 꺼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9시 4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다.
밤샘 진화 작업에는 소방 115명, 경찰 113명, 군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84명의 인력과 소방차, 헬기 등 69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산불은 23일 오전 9시 50분경 주불이 잡히면서 대응 단계가 해제됐으며,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2동(60㎡, 10㎡)이 전소되고 임야 약 5ha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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