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군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6·3 전남 영암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전동평 전 군수가 우승희 현 군수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영암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전동평 전 영암군수가 47.9%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우승희 현 영암군수가 31.9%로 뒤를 쫓았고, 최영열 전 전남도청 종합민원실장 10.4%,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회 의원 4.7%를 기록했다.
이외 기타 다른인물 2.1%, 적합한 인물 없음 0.9%, 잘모름·무응답 2.0%였다.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제1선거구인 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에서는 전동평 전 군수 42.2%, 우승희 현 군수 36.8%, 최영열 전 실장 13.6%, 이보라미 전 도의원 2.4%로 조사됐다.
제2선거구인 삼호읍,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은 전동평 전 군수 51.8%, 우승희 현 군수 28.6%, 최영열 전 실장 8.2%, 이보라미 전 도의원 6.2%로 나타났다.
정의당인 이보라미 전 도의원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동평 전 군수 50.0%, 우승희 현 군수 32.1%, 최영열 전 실장 12.1%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인물 2.6%, 적합한 인물 없음 1.5%, 잘모름·무응답 1.7%였다.
현 우승희 군수의 군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20.1%, 잘하고 있는 편이다 20.1% 등 긍정 평가가 40.2%인 반면, 잘못한다 25.6%, 매우 잘못한다 25.3% 등 부정 평가가 50.9%였다. 잘모르겠다·무응답은 8.8%였다.
또한 영암군에서 추진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사업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군내 누구나 무료버스 사업이 31.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지역화폐 '월출페이' 출시 22.7%,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6.1%, 전남형 만원주택 100호 건립 선정 5.9%, 농촌 왕진버스 운영 5.2%,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4.2%, 소아청소년과 개설 진료 부활 2.7% 순이었다. 기타 5.3%, 잘모름·무응답 16.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84.0%, 조국혁신당 5.1%, 국민의힘 2.5%, 진보당 2.2%, 개혁신당 1.5%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0.6%, 없음 2.6%, 잘모름·무응답 1.5%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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