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0일부터 4천500원으로 오른다.
기존 4천원에서 50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물가 상승과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조정에 따라 기본요금뿐 아니라 거리·시간 운임도 함께 바뀐다.
거리 운임은 100원당 131m에서 128m로, 시간 운임은 31초에서 30초로 조정된다.
심야할증 기준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포항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 차량 내 안내문 부착, BIS와 시 누리집 홍보, 읍면동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시민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은 택시업계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경상북도 물가정책위원회가 지난달 택시 요금 인상을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포항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 간담회 등을 거쳐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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