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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학교가 살아났다"…진안군, '행복 주택'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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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학교가 살아났다"…진안군, '행복 주택'의 기적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북특자도 진안군의 작은 마을이 '주거 복지' 를 통해 반전의 드라마를 쓰고 있다.

단순히 집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기반 유지와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진안군은 성수면 외궁리 안평마을에 조성한 '성수면 행복 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를 통해 관 외 전입 6세대 24명을 포함해 총 12세대 45명이 성수면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 중 절반인 6세대(24명)가 관 외에서 전입 해온 가구라는 점이다.

가장 즉각적인 변화는 지역 학교에서 나타났다.

이번 입주로 11명의 학생이 전입 하며 전교생이 기존 17명에서 28명으로 65%가량 급증했다.

진성 중학교 역시 학생 수가 10명에서 12명으로 늘어, 그간 지역사회의 큰 고심 거리였던 '학교 통 패합' 우려를 단숨에 씻어낸 결과다.

성수면 해당 주택은 농촌 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이 가능해졌고,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에서는 행복 주택을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교육·정착 지원을 연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은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도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을 적응 프로그램'과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성수면 '행복주택' 전경 사진

한때 소멸을 걱정하던 작은 면 단위 마을이 행복 주택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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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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