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오전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병오년(丙午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9개 보훈단체 충남지부장, 도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도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병오년 새해,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을 잊지 않고 220만 도민과 풍요로운 충남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성장을 넘어, 역사적 뿌리를 잊지 않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충남도는 이번 참배를 기점으로 새해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 도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을 살피고 충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한 해 역동적인 도정을 강조해온 김 지사가 '말'보다는 '실천'을 중시하는 행보를 예고함에 따라, 병오년 충남도정이 220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새해 도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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